앤 해서웨이가 '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'의 속편에 대한 힌트를 남겼습니다.
이 여배우는 월요일에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출연하는 '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'의 캐릭터인 앤디 삭스 역을 맡은 사진을 공유하며, 사진에 "앤디 삭스 2025"라는 글을 남겼습니다.
2006년 영화에서 해서웨이는 야심찬 저널리스트이자 대학 저널리즘을 갓 졸업한 삭스 역을 메릴 스트립, 에밀리 블런트, 스탠리 투치 와 함께 연기했는데, 삭스는 런웨이 패션 잡지의 냉정한 편집장 미란다 프리스틀리(스트립)의 개인 비서가 됩니다.
이 영화는 원작이 개봉한 지 20년 만에 제작에 들어가 뉴욕과 이탈리아에서 촬영될 예정입니다. 해서웨이 외에도 스트립, 블런트, 투치가 후속작에서 기존 배역을 다시 맡습니다. 케네스 브래너도 출연진에 합류했습니다.
할리우드 리포터는 첫 번째 영화에서 해서웨이가 연기한 캐릭터의 남자친구 네이트 역을 맡은 에이드리언 그레니어가 속편에는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.
속편에서 여전히 런웨이 의 수장인 프리스틀리는 잡지가 쇠퇴한 상황에서 출판계의 역풍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. 블런트의 한때 비서였던 그는 이제 런웨이에 광고를 내는 명품 브랜드 대기업의 임원이 됩니다.
'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'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무려 3억 2,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, 스트립은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습니다.
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2026년 5월 1일에 개봉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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