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식 트레일러 스토리 리뷰

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 속편은 완벽한 닌텐도 게임을 각색합니다


첫 번째 영화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0억 달러를 돌파한 후, "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"의 속편 제작은 불가피했습니다. 그리고 이제 우리는 그 속편이 어떤 내용일지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.

일루미네이션과 닌텐도가 "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"를 공식 발표했습니다. 출시일은 2026년 4월 3일로 확정되었습니다. 게이머나 닌텐도 팬이라면 이 작품에 분명 귀가 번쩍 뜨셨을 겁니다. 2007년작 "슈퍼 마리오 갤럭시"와 2010년 후속작 "슈퍼 마리오 갤럭시 2"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. 솔직히 말해서, 이 두 작품은 정말 훌륭하고 역대 최고이자 가장 창의적인 마리오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기 때문에 귀가 번쩍 뜨셨을 겁니다. 닌텐도가 자사의 곡예 배관공 마스코트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에서 보여준 뛰어난 완성도를 생각하면, 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.

여기서 명백한 문제는 원작 영화와 동일한 문제입니다. "갤럭시" 게임에는 제대로 된 서사가 거의 없습니다. 캐릭터들은 화려하면서도 때로는 잔혹한 플랫폼 게임 도전을 정복하는 데 시간을 쏟는 아바타로만 존재합니다. 하지만 일루미네이션과 닌텐도가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는 분명합니다. "마리오 갤럭시" 영화의 시각적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. 특히 이 게임에서 마리오는 말 그대로 우주를 횡단하며 미행성에서 소행성으로, 다시 소행성으로 날아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첫 번째 영화에는 결점이 꽤 있었지만(종이처럼 얇은 각본이라고 해두죠), 얼마나 놀랍고 놀라운 영상미와 사운드를 자랑하는지 부인할 수 없습니다. 원작 마리오 세계관의 진정한 상징성을 온전히 담아냈기 때문입니다. 캐릭터들을 우주로 데려옴으로써 영화는 단순히 기존과 같은 것을 반복하는 것을 피하고 완전히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합니다.


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에 꼭 필요한 주요 캐릭터는 한 명입니다.

타이틀 발표와 함께 짧은 예고편(위 영상 참조)이 공개되었는데, 버섯 왕국을 새롭게 조명하는 동시에 우주 배경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. 예상대로 마리오(크리스 프랫), 피치 공주(아냐 테일러조이), 루이지(찰리 데이), 쿠파(잭 블랙), 토드(키건 마이클 키), 카멕(케빈 마이클 리처드슨) 등 원작의 주요 출연진이 그대로 출연합니다. 주목할 만한 출연진은 세스 로건으로, 우주에 동키콩이 등장할 자리는 없다는 뜻으로 보입니다.

새로운 캐릭터나 성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, 기대되는 캐릭터 중 하나는 마리오를 우주를 구하는 SF 모험에 끌어들이는 "우주의 수호자" 로잘리나입니다. 마리오의 오랜 대중문화적 그림자를 고려하면 다소 생소한 캐릭터이지만, 로잘리나는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, 또 다른 A급 배우가 이 배역을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일루미네이션의 캐스팅 방식도 마찬가지입니다.

"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"가 제 관심을 끄는 건 아마도 "새롭다"는 점 때문일 겁니다. 단순히 향수와 30, 40년 된 상징성에 의존하는 대신, 이 게임 시리즈의 영화 각색판들이 최신 게임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분명합니다. 현명한 선택입니다. "갤럭시"를 플레이하며 자란 사람들은 영화표를 살 만큼 나이가 들었고, "슈퍼 마리오 64"를 플레이하며 자라면서 원작 영화를 무조건 봐야 한다고 생각했던 올드 세대(즉, 저)와 비슷합니다. 이 시리즈는 마리오 프랜차이즈 전체를 아우르는 작품입니다. 시각적인 기대감은 정말 대단합니다. 이번에는 더 나은 시나리오를 보여주기를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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